배우 이하늬, 뉴욕아시안 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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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뉴욕아시안 영화제 최우수상 수상
  • 이진희 기자
  • 승인 2023.08.0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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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킬링 로맨스'·'유령'에서 호연을 인정 받아
배우 이하늬
배우 이하늬

영화 '킬링 로맨스'·'유령'에서 호연을 인정 받은 배우 이하늬가 '제22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 축제인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 '킬링 로맨스'가 개막작으로 선정된 데 이어 '유령'까지 상영돼 이하늬는 두 편의 영화로 현지 관객들을 만났다.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에선 남편 '조나단'(이선균 분)과 사랑에 빠져 은퇴했지만, 다시 복귀를 꿈꾸는 은퇴한 톱스타 '황여래' 역을 맡았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유령'에서는 총독부 통신과 암호문 기록 담당 박차경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하늬는 "'킬링 로맨스'와 '유령'은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맞서는 동안 어렵고 치열한 과정을 함께 거치며 만들어진 영화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전례 없는 대유행에 직면하며 너무나 약하고 무력한 존재임을 느꼈지만, 그 시간을 거치며 우리는 예술의 거대한 힘을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하늬는 차기작 MBC TV 드라마 '밤에 피는 꽃'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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