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최동열, 김영범, 황선우 선수한국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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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최동열, 김영범, 황선우 선수한국기록 수립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3.07.3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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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선수는 한국기록 단체전 포상금(200만원, 각 50만원 씩) 받게 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혼계영400m 한국기록을 수립한 황선우, 김영범, 최동열, 이주호(왼쪽부터)/사진= 수영협회 제공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혼계영400m 한국기록을 수립한 황선우, 김영범, 최동열, 이주호(왼쪽부터)/사진= 수영협회 제공

2023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마지막 날인 오늘 30일(일) 오전, 남자 혼계영 400m 예선에서 이번 대회 8번째 한국 기록을 세워다. 

이주호, 최동열, 김영범, 황선우 선수 순으로 나선 대한민국은 3분34초25를 기록, 출전한 22개국 중 10위로 상위 8개국이 오르는 결승 진출은 못 했지만 지난 4월, 제18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청 선수들에 의해 수립된 한국기록 3분초34초96(당시 영자 김우민, 최동열, 양재훈, 황선우)를 0.71초 앞당겼다.

 또한 네 선수는 한국기록 세운  각 선수의 소감을 들어보자!!!

이주호(1995.01.23.서귀포시청)“영법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한국기록으로 마지막 일정을 마쳐서 기쁘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까지 컨디션 조절 잘해서 그땐 더 좋은 기록으로 한국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

최동열(1999.05.01.강원특별자치도청)“모든 선수가 개인종목 일정까지 다 소화하느라 체력적으로 매우 지쳐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기록을 냈으니, 여기서 앞으로 더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 다음번에는 세계선수권은 물론, 올림픽에서도 혼계영 결승 진출을 꿈꾸고 싶다.”

김영범(2006.03.31.강원체고2)“또 한국기록이라니 정말 기분 좋고, 멋진 형들과 함께하는 만큼 저도 제 몫을 더 잘 해내야겠다는, 다음 세계선수권에서는 결승 진출을 해내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

 황선우(2003.05.21.강원특별자치도청)“또 다른 한국기록으로 경기를 마쳐서 정말 기쁘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때까지 계속해서 기록을 더 단축했으면 바람이다. 강행군이지만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 덕분에 혼계영 400m 끝까지 힘낼 수 있었다. 귀국하면 3~4일 정도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다시 수영하러 돌아와 곧바로 아시안게임을 위해 훈련할 예정인데, 세계선수권은 끝났지만, 아시안게임과 파리 올림픽까지 더 큰 대회를 앞두고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

끝으로 이번 제20회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동안 다이빙, 아티스틱스우밍, 오픈워터스위밍과 하이다이빙까지 모든 세부 종목에 걸쳐 많은 관심 가져주신 수영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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