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의 활약으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며 조 1위 확정
미국 마이에미에 새롭게 둥지를 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변치 않는 실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메시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조별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 2골 1도움의 활약으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며 조 1위를 확정하며 32강에 진출의 견인차가 됐다.
메시는 경기 시작 8분 만에 하프라인 근처에서 넘어온 공으로 선제골을 넣고 전반 22분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8분 역습 상황에서 로버트 테일러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해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챙긴 뒤 후반 33분 교체 아웃됐다.
메시는 앞서 지난 22일 미국 무대 데뷔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그는 크루스 아술(멕시코)과의 리그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 추가 시간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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