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아시아 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 박희준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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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아시아 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 박희준 동메달 획득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3.07.2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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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가타 박희준,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에 값진 성과였다
제19회 아시아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 가타 박희준 동메달 획득 /사진 =대한가라테연맹 제공
제19회 아시아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 가타 박희준 동메달 획득 /사진 =대한가라테연맹 제공

대한가라테연맹(회장 강민주)는 2023년도 가라테 국가대표 박희준(남자가타)선수가 제19회 아시아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박희준 선수는 07월 21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말라카에서 개최된 제19회 아시아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에서 남자 가타 경기 예선 1라운드에서 40.20점 조 2위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였고, 예선 2라운드에서는 41.30점을 받아 조 2위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하였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중국의 우킨향(UOK KIN HANG) 선수와 맞붙어, 박희준 선수 주 가타인 092 Suparinpei를 선보이면서 41.30점을 받아 우킨향 선수보다 0.30점 앞서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희준은 지난해 열린 제18회 아시아시니어가라테선수권대회(우즈베키스탄) 동메달에 이어서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하면서, 금년에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가라테의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구미테 경기에서는 피재윤(남자 개인 구미테 ?71kg), 정지영(여자 개인 구미테 ?50kg), 채민영(여자 개인 구미테 ?61kg)선수가 32강에서 패, 황수현(여자 개인 구미테 ?55kg)선수가 16강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서 마지막날 진행된 여자 구미테 단체전에서 정지영, 황수현, 채민영 선수가 출전해 인도네시아에 0:2 패 하였지만, 지난 1년간 국가대표 상시종목 제외로 선수들 개별훈련 등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에 값진 성과 였다.

연맹 관계자는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저변이 매우 열약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가라테 종목이지만, 선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좋은 성과들을 달성하고 있고, 연맹 또한 금년도 정회원 승격으로 앞으로의 선수지원 및 연맹 활성화에 더욱더 발전을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금번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비롯하여 내년에 개최될 방콕-촌부리실내무도아시안게임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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