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F 2023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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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F 2023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 폐막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3.07.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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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팀 28개 메달 획득하며 우승 차지
‘ISSF 2023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
‘ISSF 2023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

 

지난 15일 개막해 24일까지 9일 동안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ISSF 2023 창원 세계주니어사격선수권대회’가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45개국 80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소총, 권총, 러닝타깃, 산탄총 등 45개 세부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특히 중국팀은 10m 공기권총 여자 주니어 단체전에서 1724점을 기록하면서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1

우리나라선수 중에서는 오예진(제주여상)이  10m 공기권총 여자 주니어 본선에서 587점을 기록하며 주니어 본선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또 양지인, 김민서(이상 한국체대), 남다정(우리은행)이 25m 권총 여자 주니어 본선서 1743점을 합작해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새로 썼다.

전체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선수 56명, 임원 18명)이 금 12개, 은 9개, 동 7개 등 28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했다.

또 인도는 가장 많은 선수단이 출전(선수 90명, 임원 15명)하여 금 6개, 은 6개, 동 5개로 1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위는 우크라이나로 금 5, 은 3, 동 2개 등 10개의 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은 금 3, 은 6, 동 8개 등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수 기준 7위를 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중 홍석진(한국체대)이 25m 스탠다드권총 남자 주니어에서 금메달 한개만 획득해 조금 아쉬움을 남겼다. 25m 권총 여자 주니어 단체전에서 양지인, 김민서, 남다정이 우승했으며, 25m 스탠다드권총 여자 주니어 단체전에서 김민서, 김정은(동해시청), 남다정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서와 남다정은 2관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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