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한, 2023 남원 전국당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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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한, 2023 남원 전국당구대회 우승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7.1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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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롬 3쿠션 여자 결승에서 김하은이 우승
허정한 선수
허정한 선수

허정한(경남당구연맹)이 8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2023 남원 전국당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조치연(안산시체육회)을 상대로 22이닝 만에 50-45로 승리하며 1년 4개월 만에 자기 정상에 올랐다.

허정한은 지난해 제10회 국토정중앙배에서도 조치연과 대결해 우승한 바 있다. 

허정한은 "작년 국토정중앙배 우승 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조치연 선수와 좋은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매 순간 집중력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후반부에 그것이 잘 발휘돼 우승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날 치러진 전문선수 캐롬 3쿠션 여자 결승에서 김하은(서울당구연맹)이 최봄이(숭실대학교)을 제압해 정상에 올랐다.

김하은은 지난해 11월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8개월 만에 정상에 등극, 여자 캐롬 국내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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