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부터 19일까지 6박 7일간 열려
국제적인 걷기 행사를 하는 강원도 원주의 명품길 130㎞를 두 발로 걷는 대장정이 8월 13∼19일 기간에 6박 7일 일정으로 열린다.
'제19회 원주사랑 걷기 대행진' 챌랜지는 치악산 황장목길, 원주 굽잇길, 섬강 자작나무숲 둘레길, 고운치 옛길, 싸리치 옛길, 혁신·기업도시 둘레길 등 원주시 일원의 명품길을 걷는 이벤트이다. 특히 황장목길은 국내 최초의 황장목 숲길이라서 인기가 끌 것으로 보인다.
대학생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고등학생은 보호자 동반 시 참가할 수 있다. 풀코스의 참가자는 80명이며 구간별 단일 코스 참가는 30명으로 한정된다.
참가비는 개인당 15만원이며 직계 가족 2인 이상 참가 시 개인당 1만원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자들은 티셔츠 2장, 모자, 8끼 식사, 운행 버스, 보험 가입, 완보증 등이 받으며 간식, 음료, 바베큐 파티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매일 지정된 장소로 나와서 걷기를 해야 한다. 숙박은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하며 신청 마감일은 7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원주시걷기협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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