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배구팀 광주여대,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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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배구팀 광주여대,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3.07.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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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한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여자부에서 단국대에 패해 준우승
광주여대 배구팀
광주여대 배구팀

2023 대한한공배 전국대학배구 고성대회 여자부에서 광주여대 배구부가 최강팀 단국대와 풀세트 접전 끝에 2-3(25-18, 12-25, 17-25, 27-25, 14-16)으로 준우승을 거뒀다.

창단 후 첫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쾌거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9일부터 6개팀이 2개조 나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에 광주여대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우석대(전북)를 3-0(25-16, 25-22, 25-21) 셧아웃시키며 첫 우승한 후 2차전서 단국대에 0-3(22-25 2-25 10-25)로 패해 B조 2위로 4강에 올랐다.

이어 A조 1위(2승)인 목포과학대와 만나 3-1(32-34, 25-22, 25-14, 25-18)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지만 결승서 다시 맞붙은 단국대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대학리그 전승팀의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지난 3월 창단한 광주여대 배구부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창단 첫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의 값진 성과를 올리면서 오는 10월 전남 개최 전국체전을 비롯 향후 대회에서 큰 기대감을 안겼다.

신생팀을 결승까지 견인한 최성우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주장 김예지(미들브로커)는 공격상을 수상했고, 윤가온(미들브로커)은 서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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