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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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 성료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7.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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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웅태, 남자 일반부 개인전 5종에 출전 만점 획득
전웅태 선수
전웅태 선수

‘제42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부상선수를 제외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했다. 고등부 및 중등부 최강자 신수민(서울체고), 민소윤(서울체중) 등 주니어 부분 또한 최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대표팀 에이스 전웅태는 남자 일반부 개인전 5종에 출전해 승마에서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만점을 획득했다. 수영 2위, 펜싱 3위로 마무리하며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마지막에 진행된 주 종목 ‘레이저 런’ 경기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김우철(국군체육부대), 정진화(LH)를 제치고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부와 일반부가 같이 진행된 여자 대학, 일반부 경기에서는 국가대표 4인방 성승민(한체대), 김선우(경기도청), 김세희(BNK저축은행), 유수민(경기도청)이 순서대로 결승선에 골인하며 대표팀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U-17, U-19 부분을 제패했던 신수민은 여자 고등부 4종 개인전 ‘레이저 런’ 경기에서 7번째로 출발해 결승선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했다.

중등부 근대3종 경기에서는 ‘소년체전 3관왕’ 민소윤이 개인전, 단체전, 계주경기에서 다시 한 번 3관왕을 달성하며 중등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한편 연맹은 근대5종의 꽃 ‘레이저 런’ 종목을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중계해 대회장을 찾지 못한 일반 시청자들 또한 해설과 함께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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