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코리아오픈국제공소도선수권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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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코리아오픈국제공소도선수권대회 개최
  • 김문상 기자
  • 승인 2023.07.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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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WCKF 아시아 공수도 선수권 대회에 세계에서 14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제15회 코리아오픈 국제공수도선수권대회 겸 제2회 WCKF 세계공수도선수권대회’가 2023년 7월1일부터 2일까지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대회는 맑은 날씨 속에 세계에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일본, 인도, 가봉, 러시아,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캐나다 등 14개국 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되는 가장 오래된 세계 공수도대회로 연령별, 성별로 형(Kata)과 대련(Kumite)경기로 진행 하였다.

공수도는 빌공(空), 손수(手), 길도(道)로 쓰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당수, 공수, 권법, 가라데 등으로 불려왔다. 모든 수련과정의 동작은 방어부터 시작되는 호신 무도로 예(禮)를 중시하고 인내(忍耐)를 강조하는 인격수양을 위한 무도로서 종목이다.

이날 박민수 대회장은 “국제공수도대회가 국제 관광도시 부산에서 열리게 되어 기쁘다. 세계 각국에서 오신 선수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공수도는 예의로 시작해서 예의로 끝나는 군자의 무도이자, 자신을 단련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무예이다. 승패를 떠나 무예인으로써 서로 존중하고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총재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김균식총재는 “공수도 예절을 중시하고, 수련으로 면역력을 기르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으며, 체력향상은 물론 호신술까지 겸하는 이상적인 무도라 생각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알며, 다른 사람도 존중해 줄 수 있는 훌륭한 공수인이 되기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상모 연맹 회장은 “공수도는 인격수양을 위한 무예로서 세계 190여개국 1억명이상 수련하는 세계적인 무예스포츠이자,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이기도 하다”며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공수도인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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