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스포츠관리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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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 스포츠관리단 신설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3.06.3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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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 단행
경기도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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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회가 ‘스포츠관리단’을 신설한다.

도체육회는 7월 1일자로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한다.

이는 도체육회가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수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 운영을 위한 방편이다.

현재 경기도주택도시공사(GH)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직장운동경기부(10개 팀, 총 85명)는 이달 30일로 위·수탁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스포츠관리단을 신설했다. 

경기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수탁기관을 모집했고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와 협상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도체육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도체육회는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기 위해 스포츠관리단을 신설한다. 스포츠관리단은 총 5명으로 이상윤 스포츠육성부장이 관리단장을 겸임한다. 또 과거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해본 베테랑급 직원들이 해당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체육회는 여러 부서에 나누어졌던 회장 업무수행을 일원화하고 대외업무에 관한 각 부서별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회장직속 ‘부속실’을 신설했다.

도체육회의 미래사업팀은 폐지된다. 미래사업팀의 업무 중 체육회장 공약사항 수행과 기관 홍보 업무 등은 경영지원팀에서 맡게 되며 공모사업은 종목육성팀으로, 경기도체육상 업무는 선수 육성팀이 각각 맡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경영혁신부는 경영지원부로 명칭이 바뀌며 스포츠진흥부와 지역진흥팀은 각각 스포츠기회복지부와 지역지원팀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도체육회는 또 조태준 현 선수육성팀 팀장 직무대리가 5급, 김대환 대회지원팀 주임이 7급으로 각각 승진하는 결과를 포함해 전보 및 신규임용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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