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훈현 9단, 2023 영자배 바둑대사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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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9단, 2023 영자배 바둑대사대회 우승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3.06.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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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9단과 황제 결승에서 만나 286수 만에 흑 3집 반 승 거둬
조훈현 9단
조훈현 9단

'2023 영자배 바둑대사대회'가 지난 28일 중국 윈난성 바오산에서 열렸다.  우리나라 바둑황제라고 일컫는 조훈현9단이 출전해 결승까지 진출했다.

조9단은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9단과 황제 결승에서 만나 286수 만에 흑 3집 반 승을 거둬 우승을 했다. 

이번 대회는 초청받은 한중일 기사들이 초청형식으로 참여하여 치러졌고 이에 3명이 결승에 ㅈ진출하여 역토너먼트로 형식으로 우승자를 가렸다.

먼저 일본 다케미야가 1회전에서 중국의 왕루난 8단을 제압해 결승 진출을 확정했고, 조9단은 2회전에서 왕루난에게 85수 만에 흑 불계승하여 결승 진출권을 따냈다. 

한편 조훈현 9단은 이번 우승으로 한중일 최다 우승 기록을 161회로 늘리는 쾌거를 달성해 며실공이 바득황제로 거듭났다.

한편 이번대회 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30초 초읽기 3회였으며 우승 상금은 10만위안(약 1800만원), 준우승 상금은 7만5000위안(13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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