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펜싱팀, 사브르 단체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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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펜싱팀, 사브르 단체전 우승
  • 안준림 기자
  • 승인 2023.06.2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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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서 홍콩을 45-34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중국에 45-40으로 승리
전남도청 펜싱팀
전남도청 펜싱팀

전남도청 펜싱팀 최세빈이 지난 22일 중국 우시에서 열린 2023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전은혜(인천중구청)·윤지수·홍하은(서울시청)과 팀으로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국제대회 5연속 입상이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16강전에서 부전승을, 8강전에서 승가포르를 45-32로, 준결승에서 홍콩을 45-34로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중국에 45-4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멤버가 대폭 교체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최세빈은 지난해 11월 알제리 월드컵 동메달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월드컵 동메달, 지난 3월 아테네 월드컵 은메달, 벨기에 신트니클라스 월드컵 금메달에 이어 이번 아시아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5연속 국제대회 입상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세빈은 좋은 경기력을 펼치는 만큼 오는 9월 예정인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과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율 대표팀 총감독(전남도청 감독)은 “멤버가 대폭 교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오는 9월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지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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