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개인 통산 5번째 백두장사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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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개인 통산 5번째 백두장사 등극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3.06.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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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서 백두장사 등극 대회 2연패 달성!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25일(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단오행사장內 씨름장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 결정전(5판3선승제)에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꽃목걸이를 목에 걸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민재는 8강에서 같은 팀인 박성용(영암군민속씨름단)을 준결승전에서는 막강한 우승 후보인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를 들배지기와 뿌려치기를 사용해 제압하며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김기태 감독(윗줄 오른쪽 세번째 ), 윤정수 코치(윗줄 왼쪽 번째) 그리고 팀 동료들과 기념 촬영
2023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한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가 김기태 감독(윗줄 오른쪽 세번째 ), 윤정수 코치(윗줄 왼쪽 번째) 그리고 팀 동료들과 기념 촬영

대망의 장사결정전 상대는 첫 맞대결을 펼치는 정창조(수원특례시청)과 첫 번째 판 김민재가 들배지기에 성공하며 한 점 먼저 가져왔으며 두 번째 판은 정 창조의 덧걸이 공격 시도가 있었지만, 김민재가 기술 방어에 성공한 뒤 들배지기로 다시 상대를 눕히며 기세를 이어갔다.

이어진 세 번째판 역시 김민재가 재빠른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최종스코어 3-0으로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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