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석 광물박물관으로 개조 주민이나 예술가 창작활동 하는 공방으로 구성
아름다운 1004섬 신안군 안좌면 대리안창 초등학교가 폐교되어 세계화석 광물박물관으로 개조하여 만든 예술 복합공간으로 활용하며 화석광물 전시가 되어있는 전시동과 '안좌 창작 공방'으로 불리는 주민이나 예술가가 창작활동을 하는 공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동에는 신안군 출신의 박윤철씨가 평생 수집하여 기증한 작품 및 광물과 화석을 분류한 약 4천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광물의 탄생과 생성 과정을 볼 수 있는 광물 전시관, 고생물, 식물과 어패류 등의 다양한 화석이 전시된 화석 전시관을 비롯해 우주에서 떨어진 귀한 운석도 구경할 수 있다. 세계화석광물관이 위치한 대리마을 주변에는 '아름다운 마을 숲'으로 손꼽히는 대리우실과 남근석 등 민속 문화유산도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의 섬 안좌도에 건립된 세계 화석광물박물관은 지구의 역사와 환경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화석과 광물 4,000여점이 전시되어 있으며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써 관람객과 공유할 수 있는 교육· 문화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2019년 7월 개관된 세계화석광물박물관은 학생 수가 줄면서 폐교가 된 안창초등학교를 신안군에서 매입하여 만든 예술 복합공간으로 만들어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방 및 전시공간과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누구든지 찾아와 희귀한 전시 물품을 관람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이용 하고 있다.
화석광물박물관은 크게 주민이나 예술작가가 창작활동을 하는 창작공방과 작품이 전시된 전시동으로 나뉘는데 전시관의 작품은 약 4000여 점으로 신안군 지도읍 출신의 박윤철 씨가 평생 수집하여 기증했으며 지역민이 지역의 그릇에 작품을 담는다는 의미로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에서 비롯된 참된 기부을 했다며 섬에서 살고 있는 주민과 더불어 육지로 나간 출향민, 학교를 졸업한 동문에게도 값진 선물이 됐다며 박물관 곳곳에는 학교의 풍경들이 남아있다. 또한 입구에는 보라색 지붕을 얹은 매표소 주변에 자리한 각종 동물 석상이 옛 고향이나 방문객. 여행객 모두를 반겨주조 있다.
특히 기린이나 호랑이, 캥거루 등 종류도 다양하네요! 학교 담장을 따라 길게 늘어선 포플러 나무 아래에는 송엽국이 넓게 퍼져 보랏빛으로 군락을 이루고 있고 타원형의 우레탄 트랙을 따라 걷다보면 오른쪽의 전시관을 만나게 되는데요. 광물과 화석을 분류하여 전시한 공간에서 멋진 작품을 감상 할수 있다.
단지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저마다 다른 전시품의 명칭이나 정보를 찬찬히 읽다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행성과 우주의 신비로움을 다시금 생각하게 된답니다^^
지역과 역사를 함께한 학교는 지역과 지역민이 가지는 정체성이나 고유성이 온전히 살아있어 공공의 가치를 담고 있다.
안좌도 읍동마을이 교통, 행정의 중심이라면 대리마을은 자연마을로 가장 큰 마을이며 대리에 사는 주민은 총200여 명에 이르고, (2019 통계) 마을 주변에는 세계화석광물박물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마을숲'으로 손꼽히는 대리우실, 남근석 등 민속 문화유산 또한 많이 볼 수 있다며 박물관 관람 후에 여유가 있다면 소박하고 호젓한 마을길을 따라 대리우실을 둘러보는 여행코스를 추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