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공동방제의 날’지정, 농경지 주변 방제 실시계획
상태바
옹진군 공동방제의 날’지정, 농경지 주변 방제 실시계획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3.06.16 0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옹진군, 농림지역 돌발해충 협업방제로 피해 최소화
옹진군, 농림지역 돌발해충 협업방제 실시
옹진군, 농림지역 돌발해충 협업방제 실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확산방지를 위해 농림지 협업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은 매년 9~10월부터 기주 식물에 산란하고 월동한 후 이듬해 5월 초, 중순에 일제히 부화하여 약 2달간의 약충기를 거쳐 성충이 되는 공통적인 발생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야기하는 시기는 약충기에서부터 산란기 전 성충기까지이며, 피해증상은 그을음병, 흡즙, 수세약화, 상품성과 수량 감소 등이 있다. 

 올해 부화시기는 평년대비 6~7일 빠르고 전년 대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조기 부화한 유충은 강우에 한차례 쓸려나갔으며, 이에 따라 돌발해충 약충기(알이 80% 부화한 시기)인 6월 초·중순에 집중방제를 해야 효과가 가장 클 것이다.

군은 이달 15일을 ‘옹진군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
군은 이달 15일을 ‘옹진군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

군은 이달 15일을 ‘옹진군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하고 농업기술센터, 환경녹지과, 면사무소와 함께 기관 간 협업을 통해 효과적인 돌발해충 방제가 실시될 수 있도록 추진했으며, 군 관계자는 “농림지 공동방제가 돌발해충의 발생량을 낮추어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