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재능기부 행사로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소통'한다.
상태바
테니스 재능기부 행사로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소통'한다.
  • 김선근 기자
  • 승인 2023.06.16 07: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장애인테니스협회와 인천시청 테니스팀, 총 42명이 참가해 6개 팀이 리그전으로 진행
‘2023년 인천 어울림 테니스 대회 및 인천시청 테니스팀 재능기부’ 행사
‘2023년 인천 어울림 테니스 대회 및 인천시청 테니스팀 재능기부’ 행사

인천장애인테니스협회(회장 문경로)와 인천시청 테니스팀(감독 김정배)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가좌테니스장에서 ‘2023년 인천 어울림 테니스 대회 및 인천시청 테니스팀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느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테니스를 즐긴다는 데 의의를 두고 2019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열린다.

어울림 대회에는 휠체어선수(18명), 남자선수(18명), 여자선수 6명(신보미/최동아/인천시청 소속 정효주·박수빈·김다예·김다인희) 등 총 42명이 6개 팀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한다.

문경로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조화롭게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소통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청 테니스팀은 재능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장애인, 비장애인 동호인을 대상으로 김정배 감독과 선수 4명이 강습을 진행하고 게임도 함께 즐긴다.

김정배 감독은 “시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시청 테니스팀으로서,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요즘 테니스 붐이 일고 있는데, 테니스가 시민들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