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 6차 월드컵 볼더링 결승에서 4개 과제 중 3개 해결
서채현(19·노스페이스클라이밍팀·서울시청)이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릭센에서 열린 IFSC 6차 월드컵 볼더링 결승에서 4개 과제 중 3개를 해결(3T 4Z 3 9)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은 4개 과제를 완등한 미국의 나탈리아 그로스먼(4T 4Z 12 12)이 차지했다.
서채현의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 첫 메달이다.
손목 부상 여파로 서채현은 월드컵 1차 대회 14위, 2차 대회 29위, 4차 대회 25위, 5차 대회 8위에 그친 바 있다.
마수걸이 메달이 성공한 서채현은 오는 14~18일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월드컵 7차 대회에 나선다.
7차 대회에서는 볼더링과 함께 리드도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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