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행정안전부 ‘2020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대상지 선정
상태바
강동구, 행정안전부 ‘2020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대상지 선정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11.04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일역 먹자골목,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탄력
보행자 우선도로로 바뀔 명일역 먹자골목 모습/강동구청 제공
보행자 우선도로로 바뀔 명일역 먹자골목 모습/강동구청 제공

강동구는 명일역 먹자골목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걷기 좋은 ‘보행자 우선도로’로 거듭난다고 4일 밝혔다.

대상지는 양재대로141길~147길 구간으로 도로 폭 약 6~9m, 연장 총 440m인 이면도로로 인근에 명일역, 학교가 있고 주거지와 골목 상권이 혼재해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강동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명일역 먹자골목 이면도로 보행환경 개선에 나서 오는 2020년 3월 중 보행자 우선도로 기본 및 실시 설계, 교통 관련 규제심의 등을 거쳐 같은 해 9월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명일역 먹자골목 일대를 지나는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과 주변 상인분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