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갤러리 개관 특별전, '충북 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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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갤러리 개관 특별전, '충북 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 성료
  • 양우진 기자
  • 승인 2023.06.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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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출신 작고 작가 8인의 50여 작품 선보여
'충북 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 특별전
'충북 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 특별전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된 충북갤러리(인사아트센터 2층) 개관 특별전 <충북 예술의 서막 –그 영원한 울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전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예술 정체성을 확립한으며, 총 20일 동안 일 평균 160여 명이 방문하여, 총 3,300여 명이 전시를 관람했다.

특히 지난 5월 10일 충북갤러리 개관식 행사에 ‘김영환 충북도지사,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 정문헌 종로구청장, 유진룡 前문체부장관, 이범헌 한국예총회장과 유가족’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전시 기간 동안 주요 방문객으로는 윤범모 前국립현대미술관장을 비롯한 미술계 주요 인사들과 재경 충북 출신 작가들이 충북갤러리를 방문했다.

개관전 연계 프로그램으로 조은정 평론가와 함께하는 ‘충북 근·현대미술 산책’ 세미나가 5월 11일에 진행되었다. 참여 작가 8인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고 지역성을 벗어난 동시대 미술의 좌표로서 충북미술인의 업적과 의의를 살폈다. 또한 참석한 유가족들의 발언 시간을 통해 작가의 예술세계를 깊이 이해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개관전을 찾은 한 충북지역 예술가는 “인사동에 밀집한 지역 갤러리들을 방문할 때면, 충북 전시 공간이 없어 항상 아쉬웠었는데 이제는 충북갤러리가 생겨 무척 반가운 일”이라며 충북갤러리의 활동을 기대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개관전을 통해 충북미술의 저력을 보여줌과 동시에 새로운 지역 문화예술거점으로 발돋움할 충북갤러리의 대외 홍보 기능을 공고히 하고, 충북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전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충북갤러리 하반기 정기대관 공모 접수를 진행하였으며, 6월 중 대관 심의를 통해 공모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향후 충북갤러리 홈페이지 활성화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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