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주 회장, ‘더 솔저스 챔피언십’ 개최로 군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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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주 회장, ‘더 솔저스 챔피언십’ 개최로 군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 김성진 기자
  • 승인 2023.06.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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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체육회 보디빌딩&피트니스협회 김계주 회장이 실천하는 생활체육의 현장
김계주 회장, ‘더 솔저스 챔피언십’ 개최로 군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김계주 회장, ‘더 솔저스 챔피언십’ 개최로 군 문화 개선에 앞장선다

대한생활체육회 보디빌딩&피트니스협회 김계주 회장은 충남 아산 출신으로 고교시절까지 야구를 했던 이른바, 체육인이었다. 김 회장은 고교 졸업 후 용인대학 스포츠학과에 입학해 트레이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격적인 공부를 하게 됐다. 특히 김 회장은 작년 ‘제1회 더 솔저스 챔피언십’을 개최해 많은 군 문화의 개선을 위해 일조를 했다. 김계주 회장을 만나 생활체육의 기본과 더 솔저스 챔피언십에 대해 알아본다. 

 

Q. 트레이닝이란 무엇인가요?

모든 운동의 기본이다. 트레이닝은 근육 발달과 스피드, 순발력, 유연성을 높이는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근육 때문에 손발이 둔화된다고 알고 있는데, 운동 후 바로 스트레칭을 하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뭉치고 쪼그라드는데 시즌 비시즌 운동 방법을 달리하면 얼마든지 극복 가능하다. 예를 들면 골프에서 비거리가 나지 않을 때도 유연성과 임펙트 있는 스트레칭을 해줌으로써 근육을 바로 풀어주면 비거리는 얼마든지 확장된다. 

Q.스트레칭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저는 주로 매트 위에 앉아서 상대방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하는 것을 추천한다, 혼자서 하면 자칫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서로 적당히 의지하는 방식으로 하면 전혀 무리가 없다. 특히 사무실에서 장시간 한 가지 자세로 일하는 중장년층도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붓는 것도 예방하고 유연성과 함께이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단 파워 운동보다는 지구력 운동 위주로 해야 한다. 특히 심혈관 계통도 유념하여 유연한 운동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Q. ‘더 솔저스 챔피언십’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장병들의 육체미를 자랑하는 무대라고 설명하면 가장 이해가 쉬울 것이다. 아들만 둘을 둔 아버지로서 착안했다. 이런 대회를 통해 군 내무반의 분위기도 완화되고 대회를 통해 군 문화도 개선될 것으로 생각했다. 2022년 첫 번째 행사를 치렀고 올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두 번째 대회를 치른다. 작년 대회에 남녀 각 1명씩 국방부 장관상을 수여했는데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였다. 올해는 이 여세를 몰아 더 많은 장병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초 남녀보디빌딩 대회였던 만큼 앞으로는 육해공군을 비롯하여 경찰, 소방관, 해양경찰과 더 나아가 사관학교까지 범위를 확대해 왕중왕전을 치를 구상을 하고 있다. 

 

Q. 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특별한 자격과 애로사항이 있다면? 

먼저 예선전은 육.해.공. 구분 없이 치른다. 예선을 통과한 개인 (1인) 단체(2인 이상) 중 본 선진출자 중 남녀 챔피언을 선발한다. 이 밖에도 응원상과 장기자랑을 개최해 많은 군인에게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군인을 상대로 하는 행사라 국방부의 협조가 필요하다. 하지만 올해는 군인들의 반응도 좋고 군부대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많이 해줘서 작년보다는 더 수월하게 대회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Q. <계룡세계문화엑스포>는 계룡부대와 관련이 있는가?

계룡시에 군부대가 있다는 지역 특성도 있지만, 그곳에 큰 규모의 활주로가 있다. 그곳을 행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작년 대회에는 대회가 진행되는 이틀 내내 비가 와서 애로가 있었다. 하지만 군인정신으로 대회가 강행됐고 특히 악천후에도 끝까지 응원한 관중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으로 큰 선물을 드렸다. 

 

Q. <계룡세계문화엑스포>의 미래와 국방부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올해는 ‘계룡군문화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군인들에게 희망과 꿈을 줄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국방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군인들 처지에서는 평일이기 때문에 휴가나 외출 등 많은 문제가 산재해있다. 군인들의 많은 참여도 필요하지만, 관중들도 많았으면 좋겠다. 이런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군인들 건강에도 이로운 점이 많고 경직된 군 문화도 많이 개선될 것이고 군인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특히 지난 1회 대회 때 남녀 챔피언에게 육.해.공군 관계들도 대회 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편달부탁하며 1회 대회때 출전 선수에게 국방부 장관상을 수여함에 감사드리며 이로 인해 군인들에게 자부심이 고취됐다. 또한 국방부에 많은 협조로 첫 대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던 점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도 대회 발전을 위해 국방부 관계자분들이 많은 협조를 해주시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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