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준, 세계태권도선수권 男68kg급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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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호준, 세계태권도선수권 男68kg급 은메달
  • 이낙용기자
  • 승인 2023.05.3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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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진호준이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호준이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은메달을 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태권도 남자 68㎏급 기대주 진호준(수원시청)이 세계선수권대회 데뷔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태권도연맹(WT) 세계랭킹 6위인 진호준은 30일 오전(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의 크리스털홀에서 열린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68㎏급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브래들리 신든(영국)에게 라운드 점수 0-2로 패했다.

진호준(왼쪽)이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68㎏급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브래들리 신든과 경기를 벌이고 있다.
진호준(왼쪽)이 2023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 68㎏급 결승에서 세계 랭킹 1위 브래들리 신든과 경기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월드 그랑프리에서 우승한 진효준은 처음 출전한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차지하며 내년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진호준은 "큰 대회에서 메달을 따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1등을 원했는데, 메달 색깔이 달라 조금은 아쉽다.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에는 꼭 금메달을 따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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