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체에 1560억원 규모 자금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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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체에 1560억원 규모 자금 추가 지원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05.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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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대출 금리의 2.5% 포인트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해 주는 방식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체에 1560억원 규모 자금 추가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산업체에 1560억원 규모 자금 추가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문화체육관광부과 함께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스포츠산업체를 돕기 위해 새로운 이차보전 방식을 도입해 156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차보전은 시중 대출 금리의 2.5% 포인트를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공단은 올해 지난 1월 접수한 직접 융자 761억원을 포함해 역대 최대인 2321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민간체육시설업체,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로, 지원 분야는 시설설치·개보수·설비투자·운전·연구개발자금 총 5개 분야다.

신청 후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상환 조건은 자금별로 3년(만기 일시상환) 또는 5년(거치기간 2년)이다.

취급 금융기관은 시중 13개 은행(경남·국민·광주·NH농협·대구·부산·수협·신한·우리·전북·제주·중소기업·KEB하나)으로, 은행별 여신심사를 통해 대출금액과 금리가 결정된다.

지원 신청은 스포츠산업융자 튼튼론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상시 가능하고, 접수 기간 내 총 3차에 걸쳐 심의·대출이 지원된다. 구체적인 지원 조건 등 세부사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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