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기록 3분 36.25초보다 0.10초 앞선 3분 36.15초 수립
조재승 선수가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5일 밝혔다.
조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 제20회 이충무공배 전국핀수영대회 짝핀 400m에서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 3분 36.25초보다 0.10초 앞선 3분 36.15초를 수립했다.
이 대회에서 충남체육회 핀수영팀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지 선수는 여자일반부 짝핀 50m에서 1위, 표면 50m 3위를 기록했으며, 정민영 선수는 표면 400m 1위, 표면 800m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 호흡잠영 100m에 참가한 박태호 선수도 1위를 차지했고, 단체 혼성계영팀 권다솜·김은선·김유준·조재승 선수도 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영범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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