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한국프로야구의 대표적인 마무리 투수 삼성의 오승환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오승환은 오늘(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구단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1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5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고 있는 오승환의 투구 감각을 찾기 위해 선발 투입을 결정했다.
오승환은 2005년 프로로 데뷔한 뒤 처음으로 선발등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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