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국 생활 대축전 수영 경기, 서울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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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 생활 대축전 수영 경기, 서울 종합우승
  • 차재배 기자
  • 승인 2023.05.02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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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실내수영장에서 이틀간 힘찬 역영 펼쳐
종합점수 578점으로 서울특별시 종합우승
2위는 경기도, 3위는 부산광역시가 차지
023 전국 생활 대축전 수영 경기 종합 시상 단체 사진 (왼쪽부터 시상자 고종철 대한 수영 연맹 부회장, 경기도 대표, 서울특별시 대표, 부산광역시 대표)
023 전국 생활 대축전 수영 경기 종합 시상 단체 사진 (왼쪽부터 시상자 고종철 대한 수영 연맹 부회장, 경기도 대표, 서울특별시 대표, 부산광역시 대표)

전국의 생활체육인을 대상으로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여 시도대항전으로 열린 2023 전국 생활 대축전 수영 경기는 서울특별시가 우승하며 마무리됐다.

대한체육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재정 후원한 이번 대회는 29일부터 이틀간, 13세 이하부, 16세 이하부, 일반부로 구분되어 치러진 이번 수영 경기는 연령대별 총 4개의 개인종목과 2개의 단체전으로 진행되었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지난 주말 이틀 간 29~30일, 경상북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3 전국 생활 대축전 수영 경기가 전국에서 역대 최초로 17개 시도 모두 참가하여 역대 최대 인원인 총 4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점수 578점을 차지한 서울특별시 선수단의 우승 했다. 

2위는 402점을 차지한 경기도 선수단이, 3위는 196점을 누적한 부산광역시가 차지했다.

연맹은 생활체육 및 동호인 특성에 맞춰 성적보다는 “참가와 도전”에 의의를 두고, 전국 규모 대회에서 단순히 취미 생활이 아닌 ‘기록경기’로서의 수영을 처음 접하는 참가자들의 동기부여 격려 차원에서 최고령상을 마련하여 제주 대표로 출전한 73세 남자 선수와 66세 여자 선수에게 시상했다. 

서울시 남자 30대 대표로 자유형 50m, 평영 50m 두 개 종목에서 대축전에 처음 참가한 유태선 씨는 “국내 최대의 생활체육 대회인 만큼 전국에서 잘하는 분들을 볼 기회였고 기록 단축에 대한 목표가 더욱 확고해진 계기가 되었다”라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4년도 전국생활대축전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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