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로 복식 세계랭킹 150위 진입에 성공
정윤성(의정부시청)이 남자프로테니스(ATP) 벵갈루루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3만 달러)에서 수위시우(복식 랭킹 187위 대잔)와 호흡을 맞춰 맥스 퍼셀(59위)-마크 폴먼스(189위 이상 호주) 조를 2-0(6-4 6-4)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에 정윤성은 결승 진출로 복식 세계랭킹 150위 진입에 성공하는 역사를 썼다.
정윤성-쉬 조는 25일 결승에서 아니루드 찬드라세카르(171위)-비제이 프라샨트(222위 이상 인도)와 우승을 다툰다.
정윤성은 "마음을 편하게 먹고 경기에 나선 게 오히려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이어졌다. 올해 초에 아쉽게 준우승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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