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 광주와의 개막전에서 양상민 선수 은퇴식 진행
상태바
2월 25일 광주와의 개막전에서 양상민 선수 은퇴식 진행
  • 차재배 기자
  • 승인 2023.02.2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 소속으로 16시즌 동안 326경기 출전
20일 블루패스 멤버십 구매자 우선 예매, 22일 일반팬 예매 진행
2월 25일 광주와의 개막전에서 양상민 선수 은퇴식 진행/사진=수원삼성축구단 제공
2월 25일 광주와의 개막전에서 양상민 선수 은퇴식 진행/사진=수원삼성축구단 제공

수원 삼성 축구단이 2월 25일(토) 16시 30분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광주 FC와의 개막전으로 2023시즌의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경기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6시즌 동안 수원 삼성 소속으로 활약하며 구단의 역사를 만든 ‘푸른 늑대’ 양상민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은 새 시즌의 출발이 될 전망이다.

양상민 선수는 수원 소속으로 326경기에 출전하여 8골 18도움을 기록하였으며 K리그 1회, FA컵 4회, K리그컵 1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2020년에는 수원 삼성 역대 7번째로 3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시즌부터 코치로 보직을 변경한 양상민 선수는 “새로운 시즌의 개막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 구단에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부분에 대해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비록 선수로서는 그라운드를 떠나지만 코치라는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이번 시즌 팀이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관중들에게는 양상민 선수의 은퇴를 기념하여 제작한 특별 티켓과 경남제약에서 후원한 피부 비타민 레모나 핑크가 증정되며 경기에 앞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이 관중들에게
시즌 개막 인사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은 홈 개막전 홍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수원역에 위치한 디지털갤러리 SG03에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인증숏을 남긴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선수 애장품을 주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숏폼 영상을 활용하여 팬들이 자신들의 개인기를 선보이는‘나 사라수(나의 사랑 나의 수원) 챌린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2023시즌 개막전 열기를 높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