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21일 청주 S컨벤션에서 2022년 신중년 사회 공헌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중년 사회공헌 참여자, 참여기관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사회공헌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1년 동안 해당사업에 적극 활동한 참여자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22년 사업성과와 사회공헌으로 그려보는 신중년 행복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신중년 참가자, 참여기관 우수사례 공유 및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은 만50세부터 70세 이하 퇴직자들의 경력을 활용해 비영리영역에서의 공익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적 성격의 활동 사업으로, 올해는 문화예술, 사회복지, 노인상담, 미용서비스 등 13개 분야에 63개 기관, 322명의 참여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 등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열정적인 참가자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신중년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준림 기자 hospit1@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