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엑스포 유치기원 행사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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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엑스포 유치기원 행사 개최 예정
  • 소현준 기자
  • 승인 2022.08.3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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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색시키고 부산 이미지 실추시키는 모든 불공정 행위 엄단할 것”
방탄소년단(BTS) 부산 공연의 성공적 개최 준비에 만전...

부산시(박형준 시장)가 오늘 오전, 10월 15일로 예정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BTS콘서트에 대비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엑스포 홍보대사인 BTS의 공연 소식이 전해지자 전세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숙박료 대폭 인상 등 일부 BTS특수를 노린 불공정 행위가 포착된 바 있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분야별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해 불공정 행위의 근절과 함께 분야별 지원 대책의 조기 수립에 나섰다.

이번 BTS 콘서트의 공연명은 BTS<Yet To Come> in BUSAN이다. 신곡 ‘Yet To Come’ 발매 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아직 오지 않은 최고의 순간을 기다리며 엑스포 유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을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10만명 규모의 팬덤이 모일 예정으로, 전 세계적으로 아미(BTS팬덤)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처럼 BTS공연과 함께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개최로 품격있고 준비된 엑스포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이다.

이에 박형준 시장은, “이번 BTS 공연은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역량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다.” 며, 내년 상반기 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치열해지고 있는 엑스포 유치경쟁에서 전 세계인에 부산을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박형준 시장은 “준비된 도시, 역량 있는 도시의 면모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전 기관과 시민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야 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과 엑스포에 대한 시민적 열망으로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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