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에 33-31로 승리결선리그까지 4연승 질주
한국 청소년(U-18) 여자핸드볼이 5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열린 제9회 세계선숙권대회 결선리그 3조 경기에서 루마니아에 33-31로 승리결선리그까지 4연승을 질주하며 8강에 안착했다.
우리 선수들은 조별리그에서 스위스, 독일, 슬로바키아를 모두 꺾은 한국은 결선리그 첫 경기도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성함으로써 네덜란드와 결선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에이스 김민서(황지정산고)가 10골 4도움으로 활약하며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2006년 초대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최근 두 대회(2016년·2018년) 연속으로 3위를 차지했다. 역대 세 차례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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