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1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벨호는 1승1무1패로 대회 마쳐
한국 여자축구가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최종전에서 대만을 꺾으며 1승1무1패로 마치며 우승의 꿈을 이루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오후 4시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만과의 대회 최종 3차전에서 이민아의 멀티골과 강채림(이상 현대제철), 고민정(창녕WFC)의 골을 보태 4-0 완승을 거뒀다.
2005년 이후 1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벨호는 1승1무1패로 대회를 마쳤다. 일본-중국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정해진다.
한국은 앞서 일본에 1-2로 패하고, 중국과 1-1로 비겼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대만을 꺾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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