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양가 부모님의 만세 삼창 뒤 '신부 댄스'까지
좋은 아내, 성실한 연기자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좋은 아내, 성실한 연기자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

배우 장나라는 26일 서울 내곡동 보넬리가든에서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장나라의 절친인 방송인 박경림이 사회로 우아한 벨라인 드레스를 입은 장나라는 그 어느 때보다 눈부신 신부의 자태를 뽐냈으며 장나라 신랑은 6세 연하로 드라마 `VIP`(2019) 촬영감독으로 알려졌고, 두 사람은 이 드라마에서 만나 교제한 지 2년여 만에 부부 연을 맺었다.
장나라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의 기도와 주례로 경건한 결혼식이 진행됐으며,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재치 넘치는 다양한 미션으로 결혼식의 흥을 돋웠다. 정용화에게는 "누나 잘 가" 삼창을, 'VIP'에서 연기를 함께한 이상윤에게는 "잘 가 행복해"를 삼세번 외치게 했다. 또한 신랑의 만세 삼창에 이어 양가 부모님의 만세 삼창 뒤 장나라의 '신부 댄스'까지 화끈하게 펼쳐져 현장을 축제의 분위기로 만들었다.

장나라는 "관심과 사랑으로 축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정에서는 좋은 아내로 일터에서는 성실한 연기자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식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01년 가수로 데뷔한 장나라는 `고백`, `스위트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영화 `오! 해피데이`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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