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와 김가영, LPBA 개막전 4강 격돌
상태바
스롱 피아비와 김가영, LPBA 개막전 4강 격돌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2.06.25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8강 경기서 나란히 승리
스롱 피아비(좌)와 김가영(우) (사진=대한당구연맹)
스롱 피아비(좌)와 김가영(우) (사진=대한당구연맹)

'디펜딩 챔피언'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와 '당구여제' 김가영이 LPBA 개막전 4강에서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24일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열린 프로당구 22-23시즌 개막전 '경주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8강 경기서 스롱 피아비와 김가영이 나란히 이지연(A)과 윤경남을 세트스코어 2-0, 2-1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하며 맞대결이 성사됐다.

LPBA 4강에서 피아비와 김가영이 맞붙고, 김민아와 이미래도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4강전은 25일 오후 5시 개최된다. 5전 3선승(11점제∙마지막세트 9점) 세트제로 치러진다.

김가영과의 상대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 있는 피아비는 "부모님이 처음으로 지켜보는 대회에서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항상 멋있고 배울 점이 많은 김가영 선수와 만나서 좋고 멋진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가영은 "이제 강자들만 남았기 때문에 누가 이겨도 상관없다. 상대가 누군지 상관하지 않고 컨디션을 잘 회복해서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민아는 지난 시즌 블루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에 4강 무대에 올랐다.

이미래는 20-21시즌 웰컴저축은행 웰뱅 LPBA 챔피언십 2021 우승 이후 처음으로 준결승에 오르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한편 경주 블루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은 당구 전문채널 빌리어즈 TV를 비롯해 PBA&GOLF, MBC SPORTS+, SBS SPORTS, 네이버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 등 인터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