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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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22.06.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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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에서 41개 종목 8,392명(선수 6,544명, 임원 1,848명) 참가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고성군청)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사진=고성군청)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6월10일부터 6월14일까지(닷새간) 고성 일원에서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하나 되는 강원! 화합과 평화의 길목 고성에서!'를 메인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도민체전은 사실상 3년 만에 정상궤도를 되찾은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제57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개최지인 고성에서 28개 종목이 치러지는 등 41개 종목 8,392명(선수 6,544명, 임원 1,848명)이 참가한다. 모든 경기는 유관중으로 치러진다. 특히 비인기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대회 참가 조건을 완화하는 등 보다 다양한 종목이 주는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해 통합대회에서 열리지 않은 개·폐회식도 개회식은 고성종합운동장, 폐회식은 고성종합체육관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화려한 볼거리로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개막식 식후 행사로 오프닝 멀티미디어쇼와 정승환, 이찬원 등 인기가수 공연도 마련된다.

고성군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종목별 경기장과 지정게시대 등 82곳에 도민체전 개최를 알리는 현수막을 걸고, 애드벌룬과 배너기 등을 내걸었다. 또한 군청 각 부서별로 도민체전 관련 업무를 분산해 집중도를 높이고 있는 등 도민체전을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김용택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도민체전은 코로나19의 긴 터널 끝자락에서 맞이하는 축제로 삼기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다”며 “여전히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는 만큼 무엇보다 선수 등 참가자와 관광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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