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야구 6명, 초등학생 15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 선발, 총 4천만원 장학금 지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장학생 58명을 선정했다.
지난 4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2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여식에서 리틀야구 6명, 초등학생 15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 등 총 58명을 선발했다.
이에 매월 리틀야구 및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2억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 사업은 KBO리그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야구 꿈나무들이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야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4년간 KBO 유소년 야구장학금 수혜 선수 중 총 5명(1차지명 2명, 2차지명 3명)이 KBO리그에 지명됐다.
허구연 KBO 총재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KBO리그는 팬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국민스포츠로서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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