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재선 도전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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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재선 도전 공식화
  • 문순옥 기자
  • 승인 2022.04.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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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영등포구의 미래 100년의 완성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 밝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채 구청장은 22일 오전 영등포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영등포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채 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서류를 접수한 후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영등포구의 미래 100년의 완성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라고 밝히고, “구정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영등포구가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해야 한다.”라면서 구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채 구청장은 “민선 7기는 괄목할 만한 결실을 얻었으며 그 성과를 주춧돌 삼아 구민과 함께 탁 트인 영등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채 구청장은 다른 후보 대비 자신만의 강점으로 “현역 구청장으로 영등포구 골목골목, 사업 하나하나를 모두 꿰고 있다”면서 “체현 일은 업무 파악에 시간 낭비할 필요 없이 재선 즉시 구정 업무가 가능한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영등포구 지역 현안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 회복과 함께 쪽방촌 공공 주택 건립,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및 메낙골 공원화 추진을 꼽았다.

그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경제 회복 방안에 대해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2년 만에 개방한 여의서로 봄꽃 길 개방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면서 “이처럼 사람들이 영등포구를 찾아올 이유를 많이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또 신속한 재개발·재건축 추진 및 쪽방촌 공공 주택 건립,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 메낙골 공원화 추진 방안으로 “개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속도감 있는 신속한 행정 지원”이라면서 ”영중로 불법 노점 정리 경험을 살려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지역과 쪽방촌을 방문해 거리가게 상인과 주민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한편 채 구청장은 어제 발표된 민주당 영등포구청장 후보로 공천을 받았으며, 오는 25일 오후2시 영등포시장로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영등포구 영등포로 208 뉴포트빌딩 3층)에서 출마선언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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