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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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
  • 김진수 기자
  • 승인 2019.09.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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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복지 수요‧시각지대 발굴 대응에 민간과 협업 필수적
고위험 가구 발굴, 위기 극복 지원…통합사례관리 활성화 기대
(좌측부터 서은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호승 용산경찰서장, 김원곤 용산구의사회장)지난 5일 용산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식 기념촬영/용산구청 제공
(좌측부터 서은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호승 용산경찰서장, 김원곤 용산구의사회장)지난 5일 용산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식 기념촬영/용산구청 제공

용산구는 지난 5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용산경찰서, 용산구의사회,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관내 고위험 가구 발굴 및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은 오후 3시부터 성장현 용산구청장, 김호승 용산경찰서장, 김원곤 용산구의사회장, 서은숙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장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30분간 진행됐다.

지난 5일 용산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식 모습/용산구청 제공
지난 5일 용산구청장 집무실에서 열린 지역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식 모습/용산구청 제공

협약내용은 취약계층, 의료위기, 주거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복지대상자 응급구호 및 위기상황 대처, 상시 정보 교환 및 자문, 복지서비스 연계, 안전·의료·주거·공공복지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며 협약 기관별 기능에 따라 역할을 나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다른 사업도 다 그렇지만 특히 복지사업은 민관과의 협업이 필수적”이라며 “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관련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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