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올해 처음 시범등판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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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올해 처음 시범등판에 나서
  • 박형근 기자
  • 승인 2022.03.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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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등판 예정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 쇼헤이

2021년 투타 활약으로 역사적인 시즌을 만들어냈던 오타니 쇼헤이(28)가 오는 22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나서 올해 처음 등판한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노사분규 여파로 그동안 개인훈련을 하면서 팀 프로그램에 따라 훈련을 소화했다. 그는 라이브 피칭 등을 통해 컨디션을 점검했고, 실전 경기에서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타니는 지난 17일 라이브 피칭에서 최고구속 98마일(158㎞)짜리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이에 시범경기 투구 컨디션에 따라 개막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오타니는 지난해 오타니는 타자로는 타율 0.257(537타수 138안타)에 46홈런 100타점 103득점 26도루 출루율 0.372 OPS 0.965를 기록했으며, 투수로는 23경기에 선발로 나와 100마일이 넘는 강속구를 앞세워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타자로 나서는 것은 오는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이 유력하며 스프링캠프에서도 연일 좋은 타구를 만들어내며 타격감을 조율하고 있다. 그이 올 활약이 자못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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