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두번 째 도핑선수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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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계올림픽, 두번 째 도핑선수 적발
  • 김범섭 기자
  • 승인 2022.02.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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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인 발렌티나 카민스카,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
우크라이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발렌티나 카민스카
우크라이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발렌티나 카민스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두번 째로 도핑 선수가 적발됐다. 

국제검사기구 ITA는 우크라이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인 발렌티나 카민스카(35)가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어제(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카민스카가 제출하 샘플에서 금지약물 성분인 단백동화남성화 스테로이드(Anabolic Androgenic Steroid)와 두 가지 흥분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ITA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카민스카의 선수 자격을 잠정적으로 정지하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경기와 훈련 등 모든 활동을 중지 시켰다. 이에 카민스카는 B샘플 분석을 요청할 권리가 있고 스포츠중재재판소 CAS에 항소할 수 있다.

앞서 이란의 남자 알파인 스키 선수인 호세인 사베흐 셈샤키(37)가 도핑에 적발됐고 카민스카는 셈샤키에 이어 이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도핑에 적발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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