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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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 고태성 기자
  • 승인 2022.02.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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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원도시 간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협약 체결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사진=안산시청)
안산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사진=안산시청)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협의회장 윤화섭 안산시장)는 14일 제11차 정기회의를 열고 회원도시 간 문화·관광·레저시설 이용료 감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회의에는 안산, 화성, 부천,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용료 감면협약을 체결하는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관광 체험과 여가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회원도시의 시민들은 상호 관광시설 방문 시 입장료 또는 관람료 등 이용료에 대한 요금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대상시설 및 감면요금 등은 지자체별 시설 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협의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도시별 주요 거점에 스마트 종합 관광안내를 위한 키오스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며, 경기서부7길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함께 경기 서부권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장인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이번 협약이 관광을 통해 마음의 활력과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회원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고,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해 나가며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안산(회장도시)을 비롯해 화성·부천·평택·시흥·김포·광명 등 7개 도시가 경기 서부권역의 관광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 5월 출범한 협의체로 정기회의는 회원도시별 윤번제로 실시하며 차기회의는 3월 중 평택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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