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인력 50명 채용…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사전교육 통해 전문성과 이해도 제고
사전교육 통해 전문성과 이해도 제고
송파구는 관내 어린이집에 청소인력을 지원하는 ‘키즈클린플러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키즈클린플러스’는 어린이집에 청소인력을 지원하여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증진하는 서울시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참가자의 전문성과 보육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어린이집에 파견했다.
현재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인력 50명이 100개소의 어린이집에서 활동하고 있고 송파구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어린이집에서는 깨끗한 보육환경이 조성되고, 청소 등 부수적인 업무 부담이 줄어 본연의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경력단절 여성이 대부분인 청소인력 역시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서 가사와 경제활동까지 모두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권순영 송파구 보육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보육의 질을 높이며 여러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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