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베이징올림픽 급식 지원센터 지원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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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베이징올림픽 급식 지원센터 지원 준비 끝!
  • 조균우 기자
  • 승인 2022.02.0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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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지원센터 2월 4일(금)부터 운영 개시한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윤홍근) 지원을 위한 급식 지원센터를 2월 4일(금)부터 운영 개시한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급식 지원센터는 베이징 선수촌에서 15분가량 떨어진 크라운 플라자 베이징 선 팰리스 호텔에 마련되었다. 이곳에 대한체육회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영양사 및 조리인력 등 총 14명이 파견되어 주방 및 조리시설 구축과 시범운영을 거쳐, 2월 4일(금)부터 17일(목)까지 총 14일간 베이징 선수촌으로 한식 도시락을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체육회, 베이징올림픽 급식지원센터 사진
대한체육회, 베이징올림픽 급식지원센터 사진

아울러 이번 급식지원센터의 운영 중점 과제는 방역으로, 주방 공간엔 관계자 외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제한하고 호텔 객실 이용자와 분리된 동선으로 이동하며 출입 카드가 있어야 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다. 운영 인력은 매일 PCR 검사, 건강 모니터링을 거치며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한정숙 영양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여러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 베이징 급식 지원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에도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현지 적응 및 컨디션 유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성을 담아 한식 도시락을 준비할 것”이라며, “우리 선수단에게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하며,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이번 올림픽을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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