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 믹스더블 김민지 이기정,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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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컬링 믹스더블 김민지 이기정,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불발
  • 조성출 기자
  • 승인 2021.12.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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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자격대회 본선 최종전에서 호주에 5-6으로 패해 내년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
한국 컬링 믹스더블 김민지 이기정 선수 (사진=대한컬링연맹)
한국 컬링 믹스더블 김민지 이기정 선수 (사진=대한컬링연맹)

한국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국가대표 김민지(춘천시청)-이기정(강원도청)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김민지-이기정은 9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레이와르던에서 치러진 올림픽 자격대회 본선 최종전에서 호주에 5-6으로 패해 내년 베이징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8월 2021~2022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선발된 둘은 올림픽 자격대회 조별예선에서 5승1패를 기록하며 B조 2위로 본선에 올랐다.

본선 1경기에서 헝가리를 7-5로 제압하고 본선 최종전에 진출했으나, 호주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민지-이기정은 5엔드까지 4-2로 앞서다가 6엔드에 3점을 내리 내주며 역전을 당하면서 7엔드 1점 추가로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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