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대회 MVP등 3관왕 차지
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MVP 상금도 기부
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MVP 상금도 기부
용산구는 서울 잠신중학교 소속 '야구천재' 조원재 선수가 지난 19일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선수는 지난 6월 제66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등 3관왕을 차지, 국내·외 야구 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MVP를 차지했을 때도 상금을 각종 단체에 기부했던 조 선수는 MVP 상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용산복지재단에 이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야구를 통해 얻은 기쁨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려고 하는 조원재 선수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조만간 메이저리그에서 크게 활약할 날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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