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천재' 조원재 선수,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 3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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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 조원재 선수,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 30만원 전달
  • 오승열 기자
  • 승인 2019.08.20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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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 우승의 주역...대회 MVP등 3관왕 차지
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MVP 상금도 기부
지난 19일 용산복지재단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조원재 선수(좌측 두번째)/용산구청 제공
지난 19일 용산복지재단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는 조원재 선수(좌측 두번째)/용산구청 제공

용산구는 서울 잠신중학교 소속 '야구천재' 조원재 선수가 지난 19일 용산복지재단에 후원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 선수는 지난 6월 제66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대회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주인공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상(MVP) 등 3관왕을 차지, 국내·외 야구 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MVP를 차지했을 때도 상금을 각종 단체에 기부했던 조 선수는 MVP 상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용산복지재단에 이번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야구를 통해 얻은 기쁨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려고 하는 조원재 선수의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조만간 메이저리그에서 크게 활약할 날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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