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란실바니아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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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란실바니아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 조균우
  • 승인 2021.11.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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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피캡처
사진/홈피캡처

콘타베이트는 1일(한국시간)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홈 코트의 시모나 할레프(18위·루마니아)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콘타베이트는 8월 테니스 인 더 랜드, 9월 오스트라바 오픈, 10월 크렘린컵에 이어 올해 네 번째 투어 대회 단식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만9천200 달러(약 3천400만원)다.

할레프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하다가 네 번째 맞대결에서 처음 이긴 콘타베이트는 1일 자 세계 랭킹에서 8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콘타베이트는 이번 우승으로 10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막하는 WTA 파이널스 출전을 확정했다.

올해 WTA 파이널스 단식에는 콘타베이트 외에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 카롤리나 플리스코바(3위),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4위·이상 체코), 가르비녜 무구루사(5위·스페인), 마리아 사카리(7위·그리스), 이가 시비옹테크(11위·폴란드), 파울라 바도사(13위·스페인)가 출전한다.

WTA 파이널스는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 8명이 출전하는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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