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8년 03월 18일 --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대표 김유식)가 지난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네티즌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현빈과 배용준, 권상우가 가장 멋진 몸매를 가진 남자 연예인 1, 2, 3위로 뽑혔다.

총 29,322표 중 7,563표(25.8%)를 얻어 1위에 오른 탤런트 '현빈'은 모델 출신 연기자로, 훤칠한 키와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훈남 연예인. 현빈은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눈의 여왕'에서 권투 선수들의 스파링 파트너로 변신해 근육질 몸매를 뽐내기도 했다.

2위는 7,489표(25.5%)를 얻은 '배용준'이 차지했다. 배용준은 지난 2004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담은 사진집을 발간해 국내외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부드러운 이미지가 아닌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몸 가꾸기를 시작했다는 배용준은 현재까지도 연예계의 몸짱 연예인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다음으로 탤런트 '권상우'가 총 6,521표(22.2%)를 얻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권상우는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숙명'의 포스터에서 송승헌과 함께 근육질 상반신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권상우는 남성들이 닮고 싶은 몸매 0순위로 꼽히고 있다.

이 외에 비, 주지훈, 세븐, 차인표, 에릭, 소지섭 등이 10위권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