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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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뛴다.
  • 이미남 기자
  • 승인 2021.08.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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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 이강인과의 4년 계약 발표하며 2025년까지 마요르카 유니폼 입는다고 전해
이강인 선수
이강인 선수

이강인(20)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마요르카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과의 4년 계약을 발표하며 2025년까지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는다고 전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강인은 유년 시절부터 10년간 발렌시아에서 몸담았다. 그는 17세에 1군에 데뷔하여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발롱도르(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소개하면서 이강인과 구보 다케후사(20)의 만남의 조합을 언급했다.  

동갑내기인 이강인과 구보는 나란히 한국과 일본의 미래로 꼽히는데, 구보는 2019~2020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마요르카에서 임대로 뛰고 있다.

이어 '아스'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구보와 함께 공격 라인을 이끌기 위해 마요르카로 온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에서 성장했고, 구보는 바르셀로나 유스를 거쳤다"며 "지난 시즌 발렌시아와 비야 레알이 맞붙었을 때 둘은 엇갈렸는데 이제는 마요르카 유니폼을 함께 입는 동료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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