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 김포시장 “격자형 철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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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영 김포시장 “격자형 철도망" 구축
  • 김사진 기자
  • 승인 2021.08.2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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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로 도시 가치 더욱 키울 것”
“한강신도시, 원도심, 북부권 각각의 발전 전략으로 더 큰 시너지”
정하영 김포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2018년 7월 출범한 민선7기 김포시가 3년 동안 도시 경쟁력을 크게 높였다. 김포시는 지난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방정부의 경쟁력 측정을 위해 개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전국 226개 지방정부 중 종합경쟁력 6위를 차지했다.

2019년 10위에서 무려 4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 향상, 교육예산 증액, 문화·체육·대중교통 인프라 확충 등 도시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고 있는 김포시의 사례를 살펴본다.   

한강신도시 기반시설 확충… 브랜드 가치 대폭 향상

김포시 철도망 구축
김포시 철도망 구축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종 기반시설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3년 간 한강이음버스 운행, 신도시 출발 버스 노선 신·증설,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 도입, 금빛누리 마을정원 개장, 라베니체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 운영 등 교통, 공원, 레저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라베니체 등에 주차장을 추가 건립하고 김포시 최초의 광역공공기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유치, 마산동 다목적구장 건립, 장기도서관 개관 등 신도시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마산도서관이 개관하고 마산동 행정복지센터도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금빛수로 팔당관로 매설공사도 올 10월 완공 예정이며 운양환승 센터는 12월 공사를 마친다.

운양반다비체육센터와 구래동 지하주차장, 운양도서관은 연내에 착공한다. 

신고창체육센터와 평생교육관도 2022년, 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 통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착공 계획이다.

특히 김포골드라인 장기역을 출발해 서울 용산역을 28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와 GTX-A를 이용할 수 있는 인천2호선 김포~고양 연장도 추진되면서 격자형 철도망 구축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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