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사적지정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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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사적지정 학술세미나 개최
  • 이미남 기자
  • 승인 2021.08.2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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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가지 구분, 주제별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
고성군청
고성군청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고성건봉사 사적지정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8.27(금) 13시에 고성문화의 집(3층) 문화관람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재단법인 강원고고문화연구원이 주관하고 고성군이 주최하며 5가지 주재(고성건봉사의 역사와 문화재적 가치, 고성 건봉사의 불교신앙, 고성 건봉사의 고고학적 성과, 조선시대 건봉사의 영역형성과 건축공가의 특징, 고성 건봉사의 체계적인 활용에 대하여)로 구분되며 주제별 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고성군은 2016년 7월28일 건봉사 사적 승격신청을 하였으나 2018년 4월11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사결과 보류되었으며, 추가발굴조사(창건연혁확인) 및 학술세미나 추가개최 등의 보완사항 이행을 위하여 2020년 6월 4일부터 10월31까지 대웅전지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여 유구 및 유물(건물지 8동, 고려시대 어골문 기와, 청자편 등 약 20점)이 추가 발굴되었다.

군 관계자는 고성 건봉사지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연구용역(2021. 2월 ~9월)결과를 토대로 삼국시대에 창건되어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운 조선시대 전란에 대비하여 승병을 일으킨 사명대사의 호국불교 도량 이자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의 중심지로 승화된 건봉사 복원을 위하여 자료보완 후 2021년 9월 문화재청에 건봉사 사적지정을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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